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일부 핸드백 가격을 오는 28일부터 8% 가량 인하한다.
구찌그룹코리아는 ‘메이페어(May Fair)’ 라인의 14가지 핸드백 제품에 대한 가격을 8%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찌 측은 “메이페어(May Fair)라인 등 몇몇 제품에 들어가는 고유의 리본 디테일 부속품 가격이 하향 조정되어 한국에서 판매되는 해당 라인의 14가지 제품의 가격을 8%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가격인하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른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구찌의 가격인하 품목이 극소수에 불과해 생색내기일 뿐이다는 평이다.
해당 가격 인하 품목은 구찌그룹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전체 핸드백 제품의 약 1%의 극소수 제품에만 해당될 뿐이며 나머지 99%의 핸드백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