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관망세 속 혼조세…다우 0.01%↓

입력 2012-02-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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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이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주가 등락폭이 크지 않았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74포인트(0.01%) 하락한 1만2982.9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7포인트(0.23%) 오른 2963.75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5.74로 2.28포인트(0.17%) 올랐다.

S&P500 지수는 이날 2008년 7월5일의 최고치에 근접했다.

톰슨·로이터 미시간대는 미국의 2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의 75.0에서 75.3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만의 최고치고 전문가들의 예상치 73.0을 웃돌았다. 이로써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6개월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고용시장이 회복된 영향으로 미국 경제 회복세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기대가 고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지난 1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전월보다 줄었지만 시장의 전망치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32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0.9% 줄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판매건수는 전문가 예상치 31만5000건을 웃돌고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지난달 판매건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기존에 발표됐던 30만7000건에서 32만4000건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매매건수는 상향 조정된 영향으로 지난 2010년 12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오는 25~26일 멕시코에서는 주요 20국(G20) 고위급 콘퍼런스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로존 채무위기 대책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1.1% 상승하고, 아메리칸인터네셔널그룹이 2011 회계연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웃돌아 1.7% 올랐다.

세일즈포스는 2011 회계연도 4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초과한 영향으로 9.2% 폭등했다.

세일즈포스는 2011 회계연도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미국 천연가스 회사 엘 파소는 1.5% 올랐다.

다만 휴렛팩커드(HP)는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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