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만가구…대지진 피해지역서 집단 이전

입력 2012-02-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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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당시 거대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4만 가구가 고지대 등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피해지역에서 고지대나 내륙으로 주거지를 이전할 계획인 주민이 27개 기초자치단체에 걸쳐 4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ㄴ 국토교통성이 예상했던 2만 가구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이로써 8000억엔으로 전망했던 이주사업예산도 급증할 전망이다.

이전 대상은 미야기(宮城)현의 12개 시·초(市町)에서 2만5000가구, 이아테(岩手)현의 10개 시·초·손(市町村)에서 1만3000가구, 후쿠시마(福島)현의 5개 시·초에서 2400가구 등이다.

일부 자치단체는 현재 거주지의 지반을 높여 주거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주민의 불만이 커 고지대나 내륙으로 이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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