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370만달러)에서 공동 26위로 밀려났다.
노승열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GC(파71·69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11타(68-70-73)를 쳐 전날보다 17계단이나 추락했다.
재미교포 존 허(22)는 이븐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67-70-71)로 공동 13위에 머물렀고,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213타(68-76-69)로 전날보다 16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한편, 다니엘 서머헤이스(미국)가 합계 12언더파 201타(69-65-67)로 단독선두에 나서며 이변이 없는한 우승을 눈앞에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