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 취했어 혼자 갈 수 있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동물은 호랑이 꼬리 여우 원숭이로 나무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바닥을 쫙 피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졸린 듯 빨갛게 충혈된 눈은 "나 안취했어. 한잔 더 하자"라고 우기는 취객을 연상시켜 보는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안 취했어 혼자 갈 수 있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술 마신거 같다", "어젯밤 우리 아버지표정을 보는 거 같다", "완전 귀여운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