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경제성장률 8.59% 전망

입력 2012-02-26 1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8.35% 바닥 친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8.59%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블룸버그통신이 중국 시아먼 대학과 싱가포르 국립대학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인플레이션은 3.3%로 예상됐다.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작년 4분기의 8.9%에서 8.42%로, 2분기에는 8.35%로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자국 수출이 감소하면서 서서히 둔화되고 있다.

여기에 원자바오 중국 주석이 자국의 부동산 시장 완화를 위해 긴축정책을 지속하면서 성장률 둔화가 심화됐다.

왕 이다 중국 재정부 부책임자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외부적인 불확실성이 많이 존재한다”면서 “중국 경제 펀더멘털이 탄탄하지만 수출이 줄어들면서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왕은 이어 “중국 정부는 구조적인 세금 감면 정책과 자국내 수요를 늘리기 위해 에너지 교육 기술 등의 정책을 개선해 국민들의 소비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77,000
    • +1.38%
    • 이더리움
    • 5,61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783,000
    • +0.26%
    • 리플
    • 3,431
    • -1.27%
    • 솔라나
    • 328,100
    • +1.14%
    • 에이다
    • 1,615
    • +3.93%
    • 이오스
    • 1,580
    • +1.48%
    • 트론
    • 426
    • +5.19%
    • 스텔라루멘
    • 616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94%
    • 체인링크
    • 40,090
    • +18.09%
    • 샌드박스
    • 1,131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