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2012년 연기를 중단할 것을 선언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6일 “티아라가 올해엔 연기활동을 잠시 멈추고 음반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초 팬클럽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말 데뷔 3주년을 맞아 초대형 콘서트도 계획중이다.
티아라는 올해 초 ‘러비더비(Lovey-Dovey)’로 트리플크라운도 수상하며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냈으며 팬클럽 창단식과 첫 콘서트 소식에 벌써부터 설레고 떨린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009년 ‘거짓말’로 데뷔해 ‘보핍보핍’, ‘왜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크라이크라이’, ‘러비더비’ 등 부르는 곡마다 히트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보핍보핍의 고양이 춤, 롤리폴리의 복고춤, 러비더비의 셔플댄스 등 안무도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