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한주만에 ‘플러스’

입력 2012-02-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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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한주만에 반등했다.

2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국내 주식형편드 평균 수익률은 0.41% 상승했다.

중소형주펀드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중소형주펀드는 0.80%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반주식형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39%, 0.43% 상승했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0.63% 올랐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33%, 0.23%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는 0.13%, 시장중립펀드는 0.30%,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7% 오름폭을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437개 가운데 587개 펀드가 코스피지수를 뛰어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비금속광물, 철강, 음식료 업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래에셋맵스 TIGER생활소비재상장지수[주식]’가 음식료와 유통주 강세에 힙입어 주간 수익률 4.56%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맵스 TIGER철강소재상장지수[주식]’와 ‘삼성KODEX철강상장지수[주식]’은 각각 3.05%, 2.84% 오르며 뒤를 이었다.

반면 태양광 관련주 급락에 관련 펀드들은 수익률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미래에셋맵스 TIGER그린상장지수[주식]’, ‘KTB GREAT GREEN상장지수[주식]’은 각각 2.12%, 1.9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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