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K-POP 최강 서바이벌'서 '가식제왕'으로 주연

입력 2012-02-27 08:35 수정 2012-02-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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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배우 박유환이 까칠한 성격의 '가식 제왕'으로 데뷔 1년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오는 3월 12일 첫방송 되는 채널 A의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한류열풍의 주역 그룹'm2’의 리더 ‘강우현' 역을 맡은 그는 까칠한 성격의 톱 아이돌로 등장해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극중 강우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녹여버리겠다는 듯한 살인미소와 눈웃음을 겸비한 초절정 귀요미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실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감히 상상하지 못할 만큼 폭력적이고 거친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그 동안의 작품에서 여리고 순수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던 박유환은 이번 캐릭터를 통해 180도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환의 캐스팅을 두고 “매력이 많은 친구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아 대본 리딩을 하면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유환은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게 되어서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즐겁다. 극중 우현은 참 매력 있는 캐릭터이다. 연기하기에도 매력적이고, 분명 시청자 분들도 우현에게 빠져들게 될 것.” 라고 말하며 본인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뿐 아니라, 현란한 퍼포먼스와 노래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다. 새로운 박유환을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역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는 3월 12일 저녁 8시50분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되는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진솔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박유환은 지난해 MBC '반짝반짝 빛나는'과 SBS '천일의 약속'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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