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지난 12월 공채로 선발한 38명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코디 업무 체험 프로그램인 ‘동방예의지국’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방예의지국이란 고객에 대한 최고의 예의는 최고의 서비스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현장과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즉 신입사원들이 직접 코디(웅진코웨이 서비스전문가)업무 체험을 통해 현장과 고객을 이해하고 향후 업무 진행에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2개월간의 신입사원 교육기간 중 3주 동안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매일 아침 코디 유니폼을 입고 지국으로 출근해 주례미팅, 교육, 시상식 등 내부행사에 참여하고 고객 집을 방문하는 등 실제 코디와 동일한 업무를 진행했다.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세일즈 자료를 만들어 틈틈이 세일즈 활동도 겸했다. 또 주기적인 사례발표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들을 토의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내는 과정들도 이뤄졌다.
경영전략팀 한효진 사원은 “제각기 다른 성향의 고객을 상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처음 알았다”며 “현장과 고객을 먼저 체험해 봄으로써 회사와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