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수영 허진호, 해운대기장을 유창렬 공천

입력 2012-0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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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7일 부산 수영과 해운대 기장을 선거구를 전략 공천 지역으로 정하고, 허진호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과 유창렬 전 혁신과통합 부산지역 공동대표를 각각 공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하고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고 신경민 대변인이 밝혔다. 또 정봉주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설이 예상되는 경기 파주을, 강원 원주을, 세종시를 전략 공천지로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전 최고위원과 전현희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서울 강남을 선거구의 전략 공천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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