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도끼남 되나…"신보라 향한 맘, 장난 아냐"

입력 2012-02-27 13:53 수정 2012-0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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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개그맨 정범균이 후배 신보라에 대한 감정을 또 한 번 고백했다.

정범균은 최근 SBS플러스 '김준호 김대희의 현금택시 시즌2' 녹화에서 "신보라에게 공개구애를 한 것은 작전이었나? 신보라를 실제 이상으로 좋아하냐"는 MC 김준호, 김대희 질문에 "라디오에서 후배로서 좋다고 했는데 기사가 터졌다. 그 후로 신보라를 이성으로 다시 보게 됐다.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범균은 앞서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신보라에 대한 좋은 감정을 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안타깝게도 신보라는 정범균은 '좋은 선배'로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신보라는 23일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연습실 입방식에서 정범균에 대해 "좋은 선후배 사이가 아름다울 것 같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거절의사를 확실히 표했다.

이어 2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는 정범균에게 "너 뜨려고 나 이용하지 마. 너 내 스타일 아냐"라고 다시 한 번 공개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정범균의 고백은 오는 29일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현금택시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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