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연인 송창의 언급 "연기 많이 배웠다"

▲tvN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토크쇼에서 연인인 배우 송창의를 언급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히로인 리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뮤지컬에 입문하게 된 운명적인 스토리와 송창의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광화문 연가'를 통해 송창의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리사는 "이번에 느꼈지만 송창의는 연기력이 정말 좋고 극을 잘 잡아줘서 제가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리사는 2012년 '광화문 연가'의 두 주인공 윤도현과 조성모에 대해 "두 분 스타일이 아주 다르다. 조성모는 여리고 섬세하고 로맨틱한 반면 윤도현은 작년에 이어 더 멋져지고 느낌이 굉장히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리사는 과거 평범한 미술학도였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의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27일 오후 7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