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포스트 김정태는

입력 2012-0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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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의 새 회장에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내정되면서 차기 하나은행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이현주(53) 리테일영업그룹 부행장이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것이 하나은행 안팎의 관측이다.

이 부행장은 1984년에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 하나은행 전략기획부장, 뉴욕지점장 등을 거친 뒤 2009년 지주사 전략담당 부사장(CSO)에 선임돼 외환은행 인수 과정에 관여했다. 현재는 소매영업을 지휘하고 있다.

이 부행장 외에는 김병호(51) 경영관리그룹 부행장도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 부행장은 1987년 한국투자금융에 발을 들였다. 김 부행장 역시 외환은행 인수 공은 이 부행장 못지 안다. 김 부행장은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 과정에서 컨퍼런스 콜을 맡으며 협상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은행 뉴욕지점장을 거쳐 하나금융지주 설립기획단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맡으며 재무통으로 통한다.

하나금융 내에서는 김정태 행장이 서울·신한은행을 거친 외부인사인 만큼 행장은 한투 출신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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