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1일자 교장 1448명이 신규 임용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임용제청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자 교장 총 1448명을 최종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총 1451명을 추천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금품수수 및 성추행 등으로 징계를 받은 교장 3명은 제외했다.
일반 승진·중임교장이 1138명, 공모교장이 310명이었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 870명, 중등 570명, 특수 8명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장 총 870명 중 승진 임용 427명, 중임 238명, 공모 임용 205명이며, 중등학교장 총 570명 중 승진 임용 280명, 중임 185명, 공모 임용 105명(자격미소지자 6명 포함)이다. 이밖에 특수학교 8명 중에서는 승진 임용 7명, 중임 1명으로 집계됐다.
공모를 통해 임용된 교장은 310명으로 일반학교(초빙형) 211명, 자율학교(내부형) 92명, 특성화고 등(개방형) 7명이다. 직위별로는 현직 교장 35명, 현직 교감 249명, 전문직 21명, 교사 5명이다.
교장의 임기는 4년 이며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인 경우에는 정년 잔여기간까지 재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