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씨 이어 이숙희씨도 이건희 회장 상대로 1900억대 소송 제기

입력 2012-02-28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家 장남 이맹희(81)씨에 이어 차녀 이숙희(77)씨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이건희(70) 삼성전자 회장을 상대로 고 이병철 회장이 남긴 차명 주식 중 자신의 상속분에 해당하는 주식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과 재계에 따르면 이숙희씨는 27일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1900억원대의 상속분을 요구하는 주식인도 청구 소송을 냈다.

이숙희씨는 범 LG가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부인이자 이건희 회장의 누나다.

이숙희씨 측은 소장에서 "선대 회장이 타계할때 차명주주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삼성전자 발행주식이 상속인들에게 포괄적으로 승계됐는데도 이건희 회장이 이를 단독으로 상속한 만큼 법정상속분에 따라 주식을 반환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5,000
    • +2.2%
    • 이더리움
    • 3,274,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38,100
    • +1.58%
    • 리플
    • 722
    • +1.4%
    • 솔라나
    • 194,100
    • +4.81%
    • 에이다
    • 474
    • +2.16%
    • 이오스
    • 645
    • +2.22%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3.34%
    • 체인링크
    • 14,960
    • +4.11%
    • 샌드박스
    • 34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