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스칼라)
70년대 아날로그적 사랑과 세대를 뛰어 넘는 2012년의 디지털적 사랑을 동시에 그릴 '사랑비'는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해 70년대 분량의 촬영을 마치고 2012년 서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의 첫 만남을 일본 훗카이도에서 촬영한다.
약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사랑비' 홋카이도 해외 로케 촬영은 2012년 일본 분량에 등장하는 장근석과 윤아, 정진영(2012년 서인하 역), 김영광(2012년 한태성 역) 등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번 로케에서는 특히 겨울 설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장근석과 윤아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는 만큼 남다른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랑비'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홋카이도 로케 촬영 분량은 70년대에서 2012년으로 넘어가는 터닝 포인트가 되는 촬영이다. 70년대 스토리가 클래식한 감성을 담았다면 2012년의 이야기는 트렌디한 감각이 어우러져 마치 두 가지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한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동시에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오는 3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