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유승호는 현재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남자주인공 강백호 역을 맡아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한층 물오른 성숙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유승호의 모습은 '프로포즈 대작전'의 한 장면이다. 극 중 강백호가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컨닥터(시간여행자)의 도움으로 이슬(박은빈 분)이 진원(이현진 분)의 고백을 받았던 군대 시절로 가게 된 것.
유승호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부대의 병영체험장에서 군인 복장을 한 채 등장했다. 평소 "일찍 군대를 다녀오고 싶다"고 말해왔던 그는 촬영 당시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어색함보다는 "신기하다"며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
'프로포즈 대작전' 관계자는 "유승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보다 성숙해진 느낌이 커졌는데 막상 군인이 된 모습을 보니 훨씬 더 늠름해 보였다"면서 "사실 유승호와 군인 이미지가 어울릴 것 같지 않을 거라 여겼는데 군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진짜 남자가 다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서 참석해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주인공의 시간여행을 다룬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