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홈 패브릭’은 고요한 소재가 인기

입력 2012-02-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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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단순미로 표현되는'로맨틱 얼루어'

박홍근 디자인연구소에 따르면 올해의 홈 패브릭 키워드는 ‘고요함’(serenity of place)이다. 급변하는 기후와 환경 변화로 현대인의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집에서 안식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집 안에서의 쾌적함과 평온함이 중요한 가치로 추구됨에 따라 디자인 측면에서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따온 제품이, 소재는 친환경 소재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맨틱 얼루어(Romantic Allure)=과거의 화려한 로맨틱 디자인과는 달리 절제된 단순미로 표현되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다. 내추럴한 무드의 영향을 받아 장식이 가미되지 않지만 우아한 멋을 풍긴다. 패턴은 로맨틱한 수공예 레이스 문양과 내추럴한 플라워 패턴이 컬러는 파스텔 컬러가 주를 이루며 퍼플과 그레이 컬러가 이 테마의 대표 컬러다.

◇어번 클래식(Urban Classic)=클래식함과 모던함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연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패턴은 볼륨감을 더한 자수 기법, 펄을 가미해 포인트를 준 패턴 등으로 새롭다. 컬러는 샌드 베이지 컬러 그룹이 주를 이루며 레드 등 단색 컬러의 포인트가 경쾌하다.

◇네이처 심플리(Nature Simply)=미니멀 한 디자인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접목된다. 재미를 주는 요소가 가미된 패턴, 트로피컬 문양이 주를 이룬다. 밝은 베이지 컬러에 오렌지 컬러의 액센트, 맑고 밝은 바다 빛깔 등이 선보여진다.

◇리디스커버리(Re-discovery)=에스닉 무드가 현대적인 기술력을 만나 세련되게 재해석된다. 그래픽으로 표현한 패치워크 문양, 비대칭적인 패턴으로 모던함을 연출한 수공예적인 장식 자수가 눈길을 끈다. 핑크 베이지, 밀크 아이보리를 기본으로 그레이, 오렌지, 레드가 포인트 컬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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