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풀려라, 4800만!’, ‘풀려라, 피로!’라는 메인 카피로 한 새 광고를 내달 1일부터 공중파를 통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박카스 광고는 ‘대한민국에서 000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콘셉트로 4800만 국민이 겪는 다양한 피로 이야기를 공감흥미있게 구성했다.
올해에도 박카스 광고는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인기 만화가 곽백수씨의 원작 ‘트라우마’를 토대로 구성돼 원작과 비교해서 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만화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피로한 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스토리가 박카스 광고의 모티브가 된 것이다.
최호진 커뮤니케이션실 부장은 “반세기 동안 그래왔듯이 박카스 광고는 의연하게 꿈과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들 곁에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라며 "이것이 바로 ‘박카스의 꿈’이자 박카스가 지치지 않고 달려온 그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