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룬은 자사가 개발한 음성 기반 메신저 프로그램 ‘레이드콜’이 유럽의 e스포츠 구단 ‘프나틱’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쿤룬코리아는 28일 쿤룬코리아 사옥에서 프나틱과 스폰서 체결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프나틱은 ‘스타크래프트2’, ‘카운터스트라이크’, ‘콜오브듀티4’,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는 유럽의 유명 e스포츠팀으로 한국의 장재호, 한이석, 박서용이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체결식 이후 프나틱은 ‘프나틱레이드콜(FnaticRaidCall)’이라는 팀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쿤룬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스폰서 체결식에 참여한 장재호 선수는 “평소에 즐겨 사용하는 레이드콜을 타이틀 스폰서로 만나게 돼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 소속팀과 스폰서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쿤룬코리아 임성봉 대표는 “레이드콜이 한국 이용자를 위한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듯이 프나틱팀도 한국 유저를 위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