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28일(현지시간) 폭동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카스 지구 예청현에서 이날 오후 6시쯤 칼로 무장한 폭도들이 난동을 부려 10명을 살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경찰은 폭도 2명을 사살했고 나머지 주동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지난해 7월 허톈에서 경찰서 습격사건이 발생하는 등 반중 분위기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