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올 상반기 신입 공채가 예년보다 조금 앞당겨 시작된다.
29일 잡코리아, 사람인 등 취업포털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오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상반기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요건은 2012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전학년 평균 학점이 4.5만점 기준에 3.0점 이상이며, 일정 레벨 이상의 오픽(OPIc),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성적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일정 성적이상의 중국어자격보유자 및 공인한자능력 자격보유자는 우대 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오는 3월 4일 까지 HA본부 R&D 연구원을 모집 중에 있다. 지원자격요건은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평균학점 3.0점 이상이며, 기계관련 전공자로서 토익 600점, 토익 스피킹 5급, 오픽 IL이상 이면 지원 가능하다.
KB금융그룹은 오는 3월 2일까지 해외 우수인재를 채용 중이다. 리테일 영업을 담당할 신입사원으로 상세직무는 상품판매와 카드 마케팅 등이다. 2012년 1월1일 이후 해외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우대사항으로는 CPA, CFA, CFP, FP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공모전 수상자 , 학생회 간부 활동 및 사회봉사활동 우수자다.
현대자동차그룹사인 현대파텍스에서 인사, 생산기술 부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응시자격요건은 인사부문의 경우 상경계열 전공자며, 생산기술부문은 전자․기계 공학 전공자로 전학년 대학 평균평점 4.5만점에 3.0점 이상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까지다.
대웅제약의 알앤피코리아가 오는 3월 8일까지 영업 및 마케팅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격요건은 2012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며 화학․생명․식품․의학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인턴기간은 3개월이며 평가 우수자의 경우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이랜드그룹은 3월 2~20-일까지 인사, 글로벌소싱, 경영기획 등 15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국가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은 우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무직 및 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1개 이상의 해당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면 연령, 학력, 전공과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자, 공사(LH)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우수 청년인턴 등은 우대한다. 3월 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LG상사는 석유사업, 금융 등 8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교 이상 8월 졸업예정자로 학점 3.0 이상, 토익 기준 8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 영어 및 제2외국어 회화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3월 8일까지다.
LS산전은 3월 4일까지 지원, 자동화사업 등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학점 3.0 이상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가능하다. 단, 서비스직무는 전문 학사 이상, 토익 기준 5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고, 연구개발 직무는 석사 이상자에 한한다.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