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올해부터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삼성SNS'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의 새로운 사명은 '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을 줄인 말이다. 서울통신기술은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삼성전자 통신장비의 설치 및 구축, 홈네트워크 구축, 하이패스 단말기 생산 및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지난해에는 매출액 499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45%의 지분으로 최대 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