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핏빛 전조 "정일우 손에 모든게 달렸다"

입력 2012-0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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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해를 품은 달'의 정일우가 핏빛 전조를 암시하고 있다.

최근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MBC '해품달'에서 정일우는 남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29일 공개된 '해품달' 촬영 사진에는 정일우가 왼팔에 상처를 입고 장검을 쥔 채 힘겹게 한가인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주 방송에서 양명(정일우 분)은 훤(김수현 분)을 향해 종친의 자리를 버리고 연우를 선택할 각오가 돼있다는 도발에 가까운 외침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두 사람 사이의 갈등 역시 최고조로 치달을 예정이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해품달이 어떤 전개로 막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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