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핵안보 정상회의 대비 무결점 전력확보 준비 체제 구축

입력 2012-02-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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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삼성동 본사에서 ‘2012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무결점 전력공급을 다짐하는 ‘전력공급 특별 기동대’발대식 및 성공다짐 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력확보 기획단’을 발족해 행사장 전력공급을 차질없이 준비했다. 특히 회의가 열리는 코엑스에 대해서는 5중 전원을 구축했으며 숙소 및 기타 행사장에 대해서도 3중 전원을 구축해 무정전 공급체계를 완비했다.

또한 행사장 전력 공급설비인 15개 배전선로, 2800개소에 특별진단과 함께 행사장 주변지역 전력설비에 대해서도 미관 정비를 완료했다.

테러에 대비해 지하 전력구(59.5km), 맨홀(750개소), 변전 설비에 대해서도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보안시스템을 구축했고 사이버 테러의 원천 차단을 위해 전력제어 시스템에 대한 보완 조치도 완료했다.

한전은 이날부터 행사종료시 까지는 전력확보 종합상황본부를 가동해 전력확보 관련 상황을 총괄 지휘하게 되며, 전력공급 특별기동대(5개반, 357명)를 구성, 행사장 공급선로를 중심으로 최첨단 진단 장비 동원, 24시간 실시간 점검과 동시에 패트롤을 시행한다.

김중겸 사장은 “역사적인 행사에 대한 성공적인 전력확보가 국격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1%의 지시와 99%의 확인, 이행'이라는 금언을 상기해야 한다”며 “행사장에 한치의 오차없는 완벽한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해 줄 것과, 경호안전통제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하여 비상시에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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