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28일 국방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에는 국방시설본부 각 지역시설단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현장조사 및 시설물 상태평가 요령, 지침해설과 장비운용 등의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해 국방시설본부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이번에 군시설물에 특화된 교육내용을 국방시설본부와 사전협의해서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뿐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민간 관리주체의 교육요청이 있으면 맞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교육은 직무역량 강화와 업무효율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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