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조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29일 귀국해 곧 대구지검에 출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외 전지훈련 중인 박 선수는 이날 귀국한 뒤 대구지검에 출두키로 했다.
박 선수가 귀국 이후 곧바로 검찰에 출석할지, 시간을 두고 출석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달 2일 출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출석을 앞둔 박 선수는 경기조작 가담여부와 관련한 의혹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