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0년전 아이스맨 복원…‘이런 모습이었군!’

입력 2012-02-29 18:46 수정 2012-02-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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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년 전 석기시대 인류의 얼굴이 복원 공개돼 화제다.

최근 네덜란드 과학자들은 미라 상태로 발견된 외치의 두개골 3차원 영상과 적외선 영상, 첨단 법의학 단층 촬영 기술 등을 총 동원해 5300년전 사람의 얼굴을 복원해내는데 성공했다.

1991년 독일과 오스트라이 국경 부근의 외치 계곡 빙하에서 발견돼 ‘외치’라 명명된 이 미라는 ‘아이스맨’이라고도 불린다.

5300년 전 티롤의 산속에서 산 석기시대 인류로 추정되는 외치는 나이 45세, 키 160㎝로 알려져 있다.

복원된 외치의 외모는 주름이 많고 볼이 움푹 패여 있고, 수염과 머리카락은 덥수룩하다. 또 최신 연구에 따르면 유럽인 특유의 푸른 눈동자 대신 갈색 눈동자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외치의 얼굴 모델은 이탈리아 남티롤 고고학박물관에서 ‘외치 발견 20주년’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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