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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학프로덕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1일 "드라마 제목이 최종적으로 '더킹 투하츠'로 확정됐다"며 "'더킹투허츠'라는 제목이 알려진 후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서 다시 한 번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더킹 투하츠'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더킹 투하츠'는 사전준비과정 단계에서 '더킹' '킹투허츠'라는 가제로 알려지다가 최근 '더킹투허츠'로 확정됐으나 다시 변경된 것.
김종학 프로덕션은 "기존 '투허츠'의 발음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투하츠'로 변경했다"며 "'더킹 투하츠'에서 '더킹'은 제목, '투하츠'는 부제의 느낌으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14일 MBC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영될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에서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와 북한 특수부대 여자 교관 김항아(하지원 분)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