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MS, 고효율 '그린서버 솔루션' 개발

입력 2012-03-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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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기존 서버의 성능과 효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킨 ‘그린서버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센터와 함께 30나노급 서버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불과 5개월만에 20나노급 DDR3(Double Data Rate 3)와 SATA 6Gbps SSD 를 탑재한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게됐다.

‘윈도우 서버 2008’ 운영체계의 서버 시스템을 20나노급 반도체로 바꾸고 저장장치를 SSD로 교체한 결과, 시스템 동작 성능은 두 배로 높아졌고 시간당 평균 소비전력은 기존 대비 절반 이하인 38Wh로 낮아졌다.

양사는 기존 고객이 이번 솔루션을 바로 도입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고객별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홍완훈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은 서버 시스템의 성능을 더욱 끌어 올리면서 운영 비용은 증가시키지 않는 고효율의 IT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과 공동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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