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과 연봉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과 연봉이 지난 2011년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2001년부터 계속 하락해온 특성화고 취업률이 2011년 23%로 올라간 데 이어 2012년 2월 현재 42.1%로 상승했다.
취업자 평균연봉은 1662만원으로 작년 대비 100만원 증가했다.
금융권 취업자는 324명으로 207명(277% 증가) 많아졌고, 30대 그룹 취업자가 613명으로 최근 3개년 평균 채용인원 293명에 비해 320명(209% 증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