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주류사업부확대+음료 안정적성장 ‘매수’-HMC투자證

입력 2012-03-02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2일 롯데칠성에 대해 신규 맥주산업의 높은 수익성 및 음료사업부 원가안정에 따른 수익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으로 커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맥주사업 추진의 불확실성과 오비맥주 인수가격 상승 전망에 따른 자금조달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맥주사업의 높은 수익성과 동사 주류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로 맥주사업 진출에 따른 단기적 기업가치 훼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원가안정에 따른 음료사업부의 수익확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롯데칠성은 2012년 연초대비 시장수익률이 22.9%p 하회하며 업종 내 가장 큰 하락폭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가격인상 및 맥주사업 진출 기대감 등으로 시장수익률이 71.4%p 상회했다. 즉, 이 기간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시기의 지연일 뿐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롯데칠성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 2107억원(전년대비 +6.7%), 영업이익 2056억원(영업이익률 9.3%)을 예상한다”며 “커피, 생수 고성장에 따른 음료부문 매출성장(전년대비 +7.8%), 소주(구 롯데주류BG)의 점유율 상승(+1.6%p), 아사히맥주와 롯데주류 재팬(소주/막걸리 등) 매출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3,000
    • -1.97%
    • 이더리움
    • 4,660,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72%
    • 리플
    • 1,960
    • -2.44%
    • 솔라나
    • 323,400
    • -2.47%
    • 에이다
    • 1,340
    • -0.67%
    • 이오스
    • 1,112
    • -2.37%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14
    • -1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54%
    • 체인링크
    • 24,370
    • -0.25%
    • 샌드박스
    • 85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