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소속사, 저작권법 위반 업체 고소 "좌시 않겠다"

입력 2012-03-02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아라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소속가수들의 음원을 불법 유통시킨 업체에 대해 소를 제기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티아라 다비치 황정음 등이 속한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소속 가수들이 부른 음원을 해외로 불법 유통시킨 업체 두 곳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불법 유통된 곡은 16곡에 달하며 과거 소속가수 씨야를 비롯해 티아라 다비치 파이브돌스의 히트곡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이같은 움직임은 그간 가요계의 앓던 이였던 음원 불법 유통 문제 해결의 첫단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고소는 소속 가수들이 부른 음원이 해외로 불법 유통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엿볼 수 있다.

그간 국내 가수들의 음원은 불법 유통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의 목소리로 재녹음돼 해외로 유통되는 등 문제가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소는 코어콘텐츠미디어에 이어 다른 가수들의 소속사로도 움직임이 확산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70,000
    • -1.27%
    • 이더리움
    • 3,418,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3.93%
    • 리플
    • 700
    • -1.82%
    • 솔라나
    • 226,100
    • -2.5%
    • 에이다
    • 465
    • -4.12%
    • 이오스
    • 579
    • -3.18%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3.81%
    • 체인링크
    • 14,970
    • -4.16%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