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다라박 미투데이)
국립전파연구원은 2일부터 우주전파센터 홈페이지(www.spaceweather.go.kr)를 통해 태양 흑점 활동에 대한 대국민 예보 서비스 체계를 가동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우주날씨 예보는 최근 태양 흑점 폭발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전파 교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태양 흑점 폭발 확률을 예보하는 것이다.
우주날씨 예보 서비스는 지금까지 항공사·군·위성관리기관 등 산업분야에만 제공됐지만 앞으로 관심있는 국민이나 기업들이 예·경보서비스를 신청하면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사흘 안에 태양 흑점 폭발 확률을 예측하는 '3일 예보'를 주 3회 시험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