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캡쳐)
영국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미국 새크라멘토 델파소 하이츠 지역 용접 공장에 나체 남성이 찾아와 공장주에게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공장주 크리스 존슨은 이 남성을 밖으로 내보냈고, 911에 신고하기 전에 그에게 옷을 입으라고 경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 두명이 공장에 도착하자, 나체 남성은 갑자기 공격적으로 돌변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한쪽 팔을 잡은 여성 경찰의 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는 등 과격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공장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얄라를 바닥에 제압한 경찰은 추가로 도착한 경찰들과 합세해 그를 경찰차에 태웠다.
이날 몸싸움으로 경찰들은 작은 부상을 입었고, 나체 남성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경찰관 폭행, 성기노출죄 등으로 새크라멘토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