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도 태연한 강아지 사진이 공개되 시선을 이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 집은 내가 만든다'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 있는 강아지는 소파를 다 뜯어놓고 그 안에 들어가서 태연하게 얼굴을 빼꼼 내밀고 있다.
다른 강아지 역시 커다란 곰인형의 배 부분을 다 잡아뜯어서 솜을 여기저기 흩어놓은 채 그 안에서 편안한 듯 잠을 청하고 있다.
물건을 망가뜨리고 주변을 어지럽게 만든 이 말썽꾸러기 개들을 보고 네티즌들은 "주인 멘탈 붕괴됐을 듯", "하지만 내일도 저 개는 또 자신의 집을 다른 곳에 만들겠지", "따뜻하고 아늑한 게 좋구만~이라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