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어릴 적 방황 고백 "조폭생활 중 자해까지..."

입력 2012-03-04 0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어두운 과거를 고백했다.

(사진=KBS)
용감형제는 3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서울 소년원을 찾아 잠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길잡이를 자처했다.

이날 용감한형제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 잘 보이고자 공부도 열심히 했고 상도 받았지만 아버지가 날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렇게 비뚤어진 용감한형제는 당시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패싸움을 벌이는 등 사고를 치기 시작했다. 이에 학교에서는 용감한형제의 자퇴를 바라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그는 조직폭력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내 인생에 대해 겁은 났지만 다시 시작할 용기가 없어 조폭생활을 시작했다"며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자해도 했다. 부모님 앞에서도 했다. 그러다보니 점차 외로움이 밀려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용감한형제는 우연히 친구를 통해 접한 랩에 큰 감흥을 느끼고 음악의 길로 들어서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61,000
    • +0.39%
    • 이더리움
    • 3,453,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2.74%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8,500
    • +0.35%
    • 에이다
    • 467
    • -2.3%
    • 이오스
    • 583
    • -0.85%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0.45%
    • 체인링크
    • 15,110
    • -1.82%
    • 샌드박스
    • 3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