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와 남동부를 강타한 토네이도 인한 사망자가 50여명으로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일 켄터기주에서 19명, 인디애나주에서 14명, 오하이오주에서 3명, 앨라배마주에서 1명이 각각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13명이 숨진 것을 포함하면 사망자 수는 최소 5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자와 부상자가 집계 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앞으로 조지아 남부와 플로리다 북부에 심각한 폭풍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토네이도로 인한 사망자가 550명에 달했다”면서 “올해도 그와 같은 피해가 계속될 지 우려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