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송파구 문정동 일대의 미래형업무용지를 분양한다.
SH공사는 신성장동력 산업을 위한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 4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미래형업무용지는 지상층 연면적의 70% 이상이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업무시설로 채워진다. 용적률 600%, 대지건물비율 60%이다.
분양가격은 3.3㎡당 약 2400만~2800만원 선이다. 4개 필지 가운데 특별계획구역3(면적 3만9408㎡)의 경우 3424억원으로 가장 높고 특별계획구역7(면적 1만7721㎡)은 1317억원으로 가장 낮다.
SH공사는 26~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은 뒤, 29일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다음달 2~5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