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신입행원 230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필기시험(논술 및 직무능력평가)일인 다음달 7일 이전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합숙평가와 임원면접을 거쳐 5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이며, 학력·연령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다.
지역할당제를 통해 모집인원의 약 30%를 지방지역과 경기 외곽지역(안산, 시흥, 화성, 김포 등 13개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선발한다.
또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 가운데 뽑고, 장애인 쿼터제로 약 3%를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향후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및 중동권 진출에 대비해 해당국의 어학을 전공했거나 현지 학위 이수한 지원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13개 대학에서, 19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