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화제의 격구 대회에서 최후의 결전을 남겨놓았다.
4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될 '무신'에서는 김준(김주혁 분)을 비롯한 가장 강한 경쟁자들이 마지막까지 남아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이미 진행된 두 번의 경기를 통해 온몸이 부서지는 상처를 얻었지만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마지막 라운드에 선 김준이 과연 최후까지 무사히 살아남아 목숨을 건 간절한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격구 대회는 승려이자 노예였던 김준이 운명의 사슬을 끊고 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터닝포인트이다. 최종 격구 대회를 끝으로 김준 인생의 제 2 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으로 '무신'은 권력을 향한 남자들의 투쟁과 야망의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한편 2개월에 가까운 대장정의 격구 촬영을 마친 김주혁은 "그 동안 추위와 부상에 맞서 함께 고생했던 격구 팀에게 감사한다"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이제부터 김준의 놀라운 변신이 시작될 것"이라며 무사로서 거듭날 김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