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15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이윤석에 향해 쏘아붙인 말이 화제다.
이날 방송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오프닝을 치뤘다. 79학번인 이경규는 "정말 옛날 생각이 난다. 옛날에는 대자보에 합격자를 통보했는데 추운 겨울날 맨 마지막에 내 이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합격발표가 성적순이었나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공부 잘하면 뭐하냐. 나보다 잘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