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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황현희는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위대한 유산'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인들 어디갔어. 다 사라졌어. 잘 봐 우리의 전통 문화인이야. 강두 어디갔어? 잘생긴 애 어디갔냐"며 외쳤다.
이 외침에 객석에 앉아 있던 강두는 "여기 있다"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다. 황현희가 "되게 잘 생겼다 본명이 뭐냐?"고 묻자 강두는 "송용식..용식이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강두는 "그동안 계속 연기 공부를 했고 3월에 크랭크인 하는 영화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강두는 "자두 어디갔어 나도 자두 안 본지 4년이 넘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