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남자의 자격')
4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은 '남자 그리고 워너비'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전현무가 '내가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전현무는 과거에 아나운서 시험에서 3번이나 낙방한 사연과 그 과정에서 본 MBC 오상진 아나운서에 대한 첫인상을 털어놨다.
그는 "MBC 첫 번째 시험을 봤을 때 김정근 아나운서에게 밀렸고 두 번째는 이 사람에게 밀렸다"며 라이벌 아나운서의 얼굴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오상진 아나운서.
전현무는 그에 대해 "오상진을 처음 본 순간 형광등 15개 정도가 비춰지는 것 같았다"며 "내가 사장이라도 오상진을 뽑았을 것이다. 나보다 어리고 잘생기고 똑똑하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