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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핵안보정상회의를 대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30부터 강남구 코엑스 본관에서 화재 및 테러상황을 가상, 대대적인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경찰·군 등 29개 기관 600여명이 참가하며, 유해화학물질 살포, 폭발 화재 발생, 인질 난동 등 다양한 상황을 가상 설정해 기관별로 인명 구조 임무를 수행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훈련에 최첨단 구조장비인 인명구조로봇과 무인방수로봇 등을 투입해, 소방관과 함께 입체적 구조활동을 펼친다.
조성완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코엑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테러 및 대형재난으로,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기관별 대응능력강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