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의 여왕' 박은혜 "유진의 '겟잇뷰티', 시청률로는 이미 이겼다"

입력 2012-03-05 16:14 수정 2012-03-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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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멘토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박은혜가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혜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열린 KBS드라마 뷰티 칼럼 쇼 '뷰티의 여왕'(연출 장상연) 제작발표회에서 "'겟잇뷰티' 최고 시청률보다 우리 프로그램 첫 회 시청률이 높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은혜는 '뷰티의 여왕'을 통해 럭셔리 팜므, 스타일 팜므로 변신하는 여성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자신이 뷰티 노하우를 전해주는 뷰티 멘토로 나선다.

이미 2030 여성들 사이에서 뷰티 멘토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겟잇뷰티'와 큰 틀에서는 같은 포맷이니만큼 비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박은혜는 "MC로서 유진은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췄다"고 칭찬하는 한편 "'겟잇뷰티'가 전문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는 현실적인 정보로 메이크업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진이 '겟잇뷰티'를 통해 SES 시절 미모를 되찾은 것 같다"면서 "나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20대의 느낌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뷰티의 여왕'은 여성들만의 잔치였던 기존 뷰티 정보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남성과 여성이 원하는 메이크업의 절충안을 제안하는 신개념 뷰티 정보 프로그램이다.

박은혜를 필두로 개그우먼 정주리, 동안 종결자 이켠, 스타일리스트 박만현 등이 MC로 출연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는 '뷰티의 여왕'은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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