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52)가 금융연구원장에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연구원 주주인 은행들은 이날부터 서면결의를 통해 윤 교수를 차기 원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윤 신임 원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서울 시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바른금융재정포럼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그는 또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캠프 정책자문단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