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누적다운로드 2000만건 돌파
스마트폰-PC-태블릿PC 연동 편리
NHN이 국내는‘네이버톡’으로 해외는‘라인(LINE)’으로 운영했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일원화하고 PC와도 연동되는 통합 메시징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HN은 지난 6일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PC 버전(Windows /Mac)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이로써 라인은 스마트폰용 모바일메신저에서 출발해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발돋움하게 됐다.
NHN이 지난해 6월 일본 시장에 첫 공개한 라인은 무료 음성통화 기능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해 8개월 만에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2000 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NHN은 네이버톡과 라인을 통합하면서 맥과 윈도우용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PC버전과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는‘태블릿PC용 브라우저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기존 네이버톡 또는 라인 이용자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하고‘계정 불러오기’기능을 추가하면 스마트폰-태블릿PC-데스크탑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은 6일부터 PC버전 및 태블릿 브라우저 버전 사용이 가능해 졌으며, 아이폰 버전은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