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KPGA 이승호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호 선수는 1년 간 에쓰오일의 후원을 받으며 KPGA,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2007년 JGTO 신인왕 출신인 이승호 선수는 ‘2007년 삼성 베네스트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Volvik 군산CC오픈’ 우승까지 매년 KPGA 무대에서 1회 이상 우승하며 한국 무대에서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엔 JGTO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2012년 시드를 따내기도 했다.
이승호 선수는 "에쓰오일이라는 든든한 후원기업과 계약을 맺게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국내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낼 뿐 아니라, 해외무대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KLPGA 이예정 선수에 이어 이번 KPGA 이승호 선수도 후원하는 등 한국 골프발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